제주도 중문 현지인이 애정 하는 단골식당 - '불타는갈매기'
안녕하세요 :)
요즘 코로나19로 다들 면역력을 위해서
잘 챙겨 먹어야 할 때인 것 같아요!
그래서 그런지
요즘 계속 고기가 땡기더라구요😶
제주도 중문에서 자주 가는 단골 식당인데
불타는갈매기라고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
다양한 고기를 판매하는 곳이에요
이곳에 가면 정말 맘 편히
된장찌개에 밥을 먹지 않아도
고기로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이에요!
왜냐면요~ 4인분을 시키면 4인분을 더 주시거든요!
그래서 총 8인분을 다양한 고기 종류로
먹을 수 있어요!
그래서 완전 고기로 배를 채우고 왔어요
이곳은 집 근처이기도 하고
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셔서 자주 가는 곳이에요✨
제가 돼지갈비를 정말 좋아하거든요!
숯불에 구워 먹는 것도 좋아하고
갈비찜도 좋아하고
달달한 그 양념이랑 부드러운 갈빗살이 너무 좋아요 :)
저희는 이번에 모둠 1세트를 시켰어요!
소황제갈비살 300g + 소토시살 300g +
돼지갈매기 360g + 매콤&생양념 갈매기 400g
인데 지금 매콤&생양념갈매기 대신
양념돼지갈비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!
(전 왜 더 좋지 히힣🙈)
어제 셋이서 먹었는데
고기 좀 남아서 싸왔어요
평소에 3명이 가면 진짜 늘 남더라구요 히히
육지에 살 때도 소갈비살을 정말 좋아해서
마트에서 사서 집에서 자주 먹었는데
이렇게 식당에 가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!
빠알간 숯불에 소고기를 먼저 올려줍니다
노릇노릇 구워지는 시간🥰
밑반찬은 여러 종류가 나오는데
먼저 개인 파채가 나오구요
상추 무침, 무절임, 상추&깻잎, 고추, 마늘, 쌈장
그리고 옥수수콘도 나와요!
저는 여기에서
저 상추 무침이 소스가 마약인데
늘 두세 번은 리필해서 먹는 편이에요☺︎
정말 노릇노릇하게 잘 익었죠?
요즘 고기 굽는 것도 너무 재미있어서
유튜브로 찾아보기도 하고
뒤집는 타이밍도 배워보기도 하고
오늘도 열심히 구웠어요!
숯불에 살짝 탄 고기들은
가위로 슬쩍... 잘라내어 주었어요
먼저 소금 기름장에 콕 찍어서 드셔 보세요
저는 고기를 처음 먹을 때는
간이 좀 약한
소금에 찍어먹는 것을 좋아해요!
혹시 상추에 싸 먹는 게 좋으신 분들은
싸드셔도 너무 맛있어요💙
고기를 몇 번 안 씹었는데
빨리 사라지더라구요.........
내가 너무 빨리 먹는 건가 싶지만
바로 또 한 점을 먹어줍니당
노릇한 고기를
아까 제가 말한 마약 소스에 버무려진
상추와 함께 먹으면
고기의 느끼함이 싸악 사라지면서
진짜 조화롭게 잘 어우러져요!
초반에 사진을 찍어가며 먹다가
어느새 정신을 놓고
고기를 흡입했어요.....
그리고 뭔가 마무리가 필요하잖아요?
고기 먹고 마무리는 정말
시~~원한 냉면 아닌가요!
느끼함도 싸악 사라지고
뭔가 저의 위장을 감싸주는 느낌!
새콤달콤한 비냉에
시~원한 냉육수를 추가해서
한 그릇 또 뿌시고....
완료 했습니당!!!!
마지막에 구웠던 돼지갈비와 함께요!
(먹느라.. 사진.. 어디 갔죠....😂)
정말 코로나19녀석이와도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저는 끄떡없을 것 같아요!
중문 '불타는갈매기'의 메뉴판이예요!
1인분으로 시키면 11,000원~16,000원 이지만
4인분을 시키면 4인분을 더 주시니까
모둠으로 시켜드시면
혜자스러운 가격에
정말 ㅋㅋㅋ 고기로만 배채우실 수 있을꺼예요✨
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인
오늘도 모두모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!
빠샤숑💪🏾
제주도 중문 현지인이 애정 하는 단골식당
'불타는갈매기'
OPEN - CLOSE
Pm 2 - Pm 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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