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 오는 날 뜨끈한 국물이 땡길 때 - 중문 현지인 맛집 '삼강오리'
비 오는 날 뜨끈한 국물이 땡길 때 - 중문 현지인 맛집 '삼강오리'
제주라이프 이야기
블로그 와이은 예요 🌷
얼마 전 바다에서 서핑을 한 후
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갔던
중문의 오리 샤브샤브 삼강오리!
왠지 일요일에는
제주도에 비가 내린다고 해서
생각나서 포스팅해보려고 해요!
삼강식당은
오리샤브샤브 메뉴 한 가지만 판매하고 있고
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바로
냄비에 야채가 담겨서 나와요
처음에는 오리가 어디 있지? 했는데
이렇게 살코기를
얇게 포를 떠서 나오더라구요
냄비가 끓기 시작하면
살코기를 하나씩 넣어서
같이 끓여줍니다 :)
밑반찬은
무채, 오징어젓갈, 미역무침, 김치 등이 나와요!
오징어 젓갈 저 녀석은
나중에 죽과 함께 먹으면
너무 좋더라구요 🌿
그리고 개별로 소스를 하나씩 주는데
새콤한 소스에
파가 송송 쓸어져 있고
여기에 매콤한 거 좋아하시는 분은
청양고추 쓸어서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! 🙈
고기를 넣고
보글보글 끓여진
삼강식당의 오리샤브샤브예요
샤브샤브의 좋은 점은
끓일수록 국물이 찐해지고
평소 잘 먹지 않던
야채를 먹을 수 있는 점인 것 같아요!
잘 익은 오리고기와
배추, 부추 등 야채와 함께
특제 소스에 콕 찍어서 먹으면
하...... 행복하죠 💙
제가 중문 삼강식당을
좋아하는 이유는!
바로 요 녀석 때문이에요
하얗고 아무 맛도 안 날 것 같은 죽인데
오리 국물에 푹 끓여져서
정말 부드럽고
제 생각에는 잣을 으깨서 넣으신 것 같아요
고소하니 정말 맛있어요!
이것 때문에.......
생각나서..... 찾게 되는데
사장님 보신다면 죽만 따로 파실 순 없나요 ㅠㅠ
아플 때도 종종 생각나요 히힣 ✨
얇은 오리 살코기와 함께
샤브샤브를 먹다가
뼈를 주세요~ 하면
이렇게 듬뿍 넣어주세요!
(사실 처음 갔을 땐 고기양 보고 당황..했는데)
이렇게 죽도 먹고
뼈도 푹 끓여서 먹으니까
국물도 더 진해지고 배가 엄청 든든하더라구요!
왠지 비 오는 날에는
뜨끈한 국물들 땡기시잖아요
오늘은 저녁에 뜨끈한 국물과 함께
소주 한잔 하고 잘 까 봐요 ㅋㅋㅋㅋ 주말의 마지막 ㅠㅠ
삼강식당의 가격은
오리한마리 58,000원 이예요
4명이서 가면 든든하게 드실 수 있어요!
제주도에서
흑돼지와 갈치조림이 이제 질리셨다면
도민들이 가는 밥집 추천해볼게요!
그럼 남은 주말도
행복하게 보내세요☀️
비 오는 날 뜨끈한 국물이 땡길 때
중문 현지인 맛집 '삼강오리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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